129 장
전체 장면은 쥐 죽은 듯 고요했고, 분위기는 극도로 억압적이었다.
육엄은 아래층의 광경을 바라보며 손끝이 저리고 떨리기 시작했다. 서서히 그 떨림이 경락을 따라 퍼져나가더니, 결국 그의 온몸이 통제할 수 없이 떨리기 시작했다. 거의 자신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가 되자, 간신히 몸을 돌려 벽에 등을 기대고 미끄러지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!
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, 돌이킬 수 없었다.
그는 혀끝을 깨물었다. 격렬한 통증에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지만, 덕분에 육엄은 냉정함을 되찾았다. 그는 벽을 짚고 일어나 뒤돌아서 도피하듯...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

챕터
1. 장 1
2. 장 2
3. 장 3
4. 장 4
5. 장 5
6. 장 6

7. 장 7

8. 장 8

9. 장 9

10. 장 10

11. 장 11

12. 장 12

13. 장 13

14. 장 14

15. 장 15

16. 장 16

17. 장 17

18. 장 18

19. 장 19

20. 장 20

21. 장 21

22. 장 22

23. 장 23

24. 장 24

25. 장 25

26. 장 26

27. 장 27

28. 장 28

29. 장 29

30. 장 30

31. 장 31

32. 장 32

33. 장 33

34. 장 34

35. 장 35

36. 장 36

37. 장 37

38. 장 38

39. 장 39

40. 장 40

41. 장 41

42. 장 42

43. 장 43

44. 장 44

45. 장 45

46. 장 46

47. 장 47

48. 장 48

49. 장 49

50. 장 50

51. 장 51

52. 장 52

53. 장 53

54. 장 54

55. 장 55

56. 장 56

57. 장 57

58. 장 58

59. 장 59

60. 장 60

61. 장 61

62. 장 62

63. 장 63

64. 장 64

65. 장 65

66. 장 66

67. 장 67

68. 장 68

69. 장 69

70. 장 70

71. 장 71

72. 장 72

73. 장 73

74. 장 74

75. 장 75

76. 장 76

77. 장 77

78. 장 78

79. 장 79

80. 장 80

81. 장 81

82. 장 82

83. 장 83

84. 장 84

85. 장 85

86. 장 86

87. 장 87

88. 장 88

89. 장 89

90. 장 90

91. 장 91

92. 장 92

93. 장 93

94. 장 94

95. 장 95

96. 장 96

97. 장 97

98. 장 98

99. 장 99

100. 장 100

101. 장 101

102. 장 102

103. 장 103

104. 장 104

105. 장 105

106. 장 106

107. 장 107

108. 장 108

109. 장 109

110. 장 110

111. 장 111

112. 장 112

113. 장 113

114. 장 114

115. 장 115

116. 장 116

117. 장 117

118. 장 118

119. 장 119

120. 장 120

121. 장 121

122. 장 122

123. 장 123

124. 장 124

125. 장 125

126. 장 126

127. 장 127

128. 장 128

129. 장 129

130. 장 130

131. 장 131

132. 장 132

133. 장 133

134. 장 134

135. 장 135

136. 장 136

137. 장 137

138. 장 138

139. 장 139

140. 장 140

141. 장 141

142. 장 142

143. 장 143

144. 장 144


축소

확대